[재경관리사 재무회계] 보고기간후 사건의 뜻과 사례

 

보고기간후 사건이란 보고기간 말과 재무제표 발행승인일 사이에 발생한 사건으로, 재무제표 작성 및 공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항을 의미한다. 이 사건은 다음과 같이 두 가지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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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정을 요하는 사건 (Adjusting Events)

보고기간 말에 존재했던 조건을 증명하는 사건으로, 재무제표 금액을 수정하거나 새로운 항목을 인식해야 한다.

특징

• 이미 인식된 금액을 수정하거나,
• 인식하지 않은 항목은 새롭게 인식함.

사례

1. 채권에 대한 손상
   • 보고기간 말에 존재하던 거래처가 파산한 경우, 해당 채권은 손실로 처리해야 함.
2. 소송 결과의 확정
   • 보고기간 전에 시작된 소송이 보고기간 후에 기업의 패소로 확정된 경우, 해당 금액을 부채로 반영해야 함.
3. 재고자산의 시가 변동
   • 보고기간 말 기준으로 이미 손상된 재고자산이 보고기간 후에 시가 하락으로 확인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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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정을 요하지 않는 사건 (Non-Adjusting Events)

보고기간 후에 발생했으며, 보고기간 말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조건을 나타내는 사건이다.

특징

1. 재무제표 금액을 수정하지 않음.
2. 새로운 항목으로 인식하지 않음.
3. 중요한 사건은 주석으로 공시하여 정보 이용자가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함.

사례

1. 공장 화재 발생
   • 보고기간 후에 화재로 공장이 전소된 경우.
2. 주요 계약 체결
   • 보고기간 후에 새로운 대규모 계약을 체결한 경우.
3. 주요 시장 변동
   • 보고기간 후 주식시장 붕괴로 자산 가치가 급격히 하락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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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배당금 처리

보고기간 말에 배당이 선언되지 않았다면, 해당 배당금을 부채로 인식하지 않는다.

• 이유: 배당은 보고기간 말 현재 기업의 현재의무 기준을 충족하지 않기 때문이다.
• 배당이 선언된 시점에만 미지급배당금으로 부채를 인식한다.

사례

• 보고기간 종료 후 이사회가 1억 원의 배당금을 선언했더라도, 이는 부채로 인식하지 않고 주석 공시로 처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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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계속기업

보고기간 후 사건으로 인해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의문이 드는 경우에는 기업은 다음을 수행해야 한다:

1. 계속기업 가정에 대해 적절한 평가를 실시.
2. 계속기업 가정이 더 이상 적합하지 않다면, 재무제표를 청산가치 기준으로 작성.

사례

• 보고기간 후에 기업이 부도를 선언하거나 법정관리를 신청한 경우, 계속기업 가정을 포기하고 새로운 기준으로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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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대비 꿀팁

• 수정 여부 구분이 중요하므로, "조건 존재 여부"에 초점을 맞추어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라.
• "수정을 요하지 않는 사건은 주석 공시 여부"가 자주 출제됨.
• 배당금 처리 기준은 시험에서 자주 나오는 주제이므로, 현재의무 기준을 반드시 기억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