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관리사 재무회계] 현금흐름위험회피 평가손익의 기타포괄손익 적용 뜻과 사례

현금흐름위험회피는 기업이 현금흐름의 변동성을 관리하기 위해 위험회피수단을 사용하는 회계처리 방법이다. 주로 금리나 환율 등의 외부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현금흐름의 불확실성을 관리하려고 할 때 사용된다. 현금흐름위험회피회계는 위험회피수단(예: 파생상품)과 위험회피대상(예: 특정 자산, 부채 또는 예측되는 거래) 간의 관계를 적절히 회계 처리하는 방식이다.

주요 개념

1. 위험회피수단(Hedging Instrument): 회피하고자 하는 위험을 상쇄하는 데 사용되는 금융상품이다. 예를 들어, 금리 변동에 대한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금리 스왑을 사용할 수 있다.
2. 위험회피대상(Hedged Item): 위험을 회피하려는 대상이다. 예를 들어, 특정 외화로 지불해야 하는 미래의 비용이나 예상되는 수익 등이 해당된다.
3. 효과적인 위험회피: 위험회피수단이 실제로 위험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회피하는지를 측정해야 한다. 만약 위험회피수단이 위험회피대상의 변동성을 거의 완벽하게 상쇄할 수 있으면 효과적인 위험회피로 간주된다.
4. 기타포괄손익으로 처리: 현금흐름위험회피에서 발생하는 손익은 기타포괄손익으로 처리되며, 회피대상이 실현될 때 당기손익으로 재분류된다. 이는 현금흐름위험회피수단의 평가 손익이 일시적으로 재무제표에 반영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방법이다.

회계처리

1. 위험회피수단의 평가: 위험회피수단의 공정가치 변동은 기타포괄손익에 반영된다.
2. 효과적인 부분: 위험회피수단의 효과적인 부분은 기타포괄손익으로 반영되고, 비효과적인 부분은 당기손익으로 인식된다.
3. 위험회피대상의 실현: 위험회피대상이 실현되면, 기타포괄손익에 반영된 금액은 당기손익으로 재분류된다. 예를 들어, 미래에 외화로 결제해야 하는 비용이 발생할 때 환율 변동에 의해 발생한 손익이 당기손익으로 반영된다.

예시

기업이 1년 후에 1,000,000 USD를 지불해야 하는 상황에서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회피하려고 한다고 가정하자. 이 기업은 환율 변동을 상쇄하기 위해 환율 스왑 계약을 체결한다.

• 위험회피수단: 환율 스왑 계약
• 위험회피대상: 1,000,000 USD 지불 예정 금액
• 회계처리: 환율 스왑 계약에서 발생하는 평가손익은 기타포괄손익으로 반영되고, 실제 환율 변동에 따른 지불이 이루어질 때 그 금액은 당기손익으로 재분류된다.

시험 대비 팁

• 현금흐름위험회피회계에서는 효과적인 위험회피가 얼마나 잘 이루어졌는지를 평가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이 평가가 회계처리에 큰 영향을 미친다.
• 기타포괄손익에서 당기손익으로 재분류되는 시점을 정확히 기억하자.
• 위험회피수단과 위험회피대상 간의 관계를 잘 이해하고, 해당 항목들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명확히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