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벌기 (경제, 경영, 재테크)

📉 트럼프 한마디에 출렁이는 비트코인… 금과의 희비 엇갈려

픽마 2025. 2. 6. 16:32
728x90
반응형

 

 

"비트코인이 안전자산은 아니지"… 트럼프 한마디에 엇갈린 금과 디지털금

관세전쟁 예고에 위험자산 기피 1일 이후 비트코인 8000달러 뚝 금은 이틀만에 2860달러로 급등 미국과 중국의 '2차 무역전쟁'이 현실로 나타나면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과 '디지털 금

n.news.naver.com

📉 트럼프 한마디에 출렁이는 비트코인… 금과의 희비 엇갈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과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의 가격 흐름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발표 이후 시장의 반응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살펴보자.


🔥 비트코인, 8000달러 급락… '디지털 금' 타이틀 흔들?

5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9만80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불과 며칠 전인 1일에는 10만6000달러를 기록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하루 만에 8000달러 가까이 급락했다.

비트코인은 전통적으로 희소성과 가치 저장 기능을 앞세워 '디지털 금'으로 불려왔지만, 이번처럼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커질 때마다 가격이 급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안전자산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 반면, 금은 역대 최고가 경신 중!

반면, 전통적인 안전자산인 금(Gold) 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 3일 기준 온스당 2775달러였던 금 가격은 5일 2860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 국내에서도 순금 1돈(3.75g) 가격이 56만4000원까지 상승하며 올해 들어 7.02% 급등했다.
  • 세공비와 부가세를 포함하면 돌반지 가격이 60만원 선에 이른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 기조와 무역전쟁 가능성으로 인해 위험자산(비트코인, 주식)에서 안전자산(금, 달러)으로 자금이 이동한 결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과 금, 향후 전망은?

비트코인과 금의 향방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는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정책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다.

금 강세 전망

  • 신영증권 박세라 연구원은 **"미국의 무역정책 불확실성과 실질금리 제한이 금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 글로벌 관세 전쟁이 확대될 경우, 금에 대한 현물 수요는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비트코인 조정 가능성

  • '가상자산 친화적'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했던 비트코인은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으면 당분간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 다만, 미국 주요 상장사들의 비트코인 매입비트코인 비축법안 발의(15개 주에서 진행 중) 등으로 하방 압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비트코인은 여전히 '디지털 금'일까?

비트코인은 공급량이 한정된 자산이지만, 여전히 금과는 다른 가격 변동성을 보이며 안전자산으로 자리 잡지 못하고 있다.

무역전쟁과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면?금 강세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기관투자자들이 계속 유입되면?비트코인 반등 가능성

현재로선 금이 명실상부한 '안전자산'으로서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비트코인 역시 장기적으로 제도권 편입과 정책 지원 여부에 따라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가능성이 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