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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달앱 시장에서 쿠팡이츠가 급성장하며 배달의민족(배민)의 독점 구조에 균열을 내고 있다. 배민의 수수료 인상, 쿠팡과의 연계성, 무료배달 정책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쿠팡이츠 성장세 가속화
✅ 쿠팡이츠 결제액 증가
- 2023년 1월: 2700억 원 → 2023년 12월: 5878억 원 (118% 증가)
✅ 앱 이용자 수 증가
- 2023년 1월: 553만 명 → 2023년 12월: 963만 명 (74% 증가)
📊 배달앱 시장 점유율 변화
기간 | 배민 | 쿠팡이츠 | 요기요 |
2023년 1월 | 71.1% | 18.4% | 10.5% |
2023년 12월 | 57.6% (-13.5%) | 35.3% (+16.9%) | 10% 미만 |
배민과 쿠팡이츠, 주요 차이점
① 배달비 & 멤버십 정책 차이
🛵 쿠팡이츠
✅ 와우 멤버십(월 7890원) 가입 시 묶음배달 무료
✅ 기존 쿠팡 이용자, 별도 앱 설치 없이 주문 가능
✅ 쿠팡페이와 연동된 간편 결제 시스템
🛵 배달의민족
❌ 2023년 8월 ‘배민클럽’ 유료화 → 무료배달 혜택 축소
❌ 수수료 인상 여파로 가맹점 및 고객 이탈 증가
👉 소비자 입장에서는 쿠팡이츠가 배달비 부담이 적고, 결제도 편리
② 재구매율 & 객단가
- 재구매율(월 평균 주문 횟수)
- 쿠팡이츠: 5.1건
- 배민: 4.3건
- 객단가(주문 1건당 결제액)도 쿠팡이츠가 배민보다 높음
📌 즉, 쿠팡이츠 이용자는 한 달에 더 자주, 더 많이 주문하는 경향
요기요 부진 & 배민 경쟁력 약화
🚨 요기요 적자 심화
- 누적 적자 1000억 원 돌파 → 2023년 첫 희망퇴직 실시
- 마케팅, 퀵커머스, 고객센터 축소 → 이용자 이탈 가속
🚨 배민, 수수료 정책 변경 & 경쟁력 하락
- ‘배민클럽’ 유료화 및 무료배달 혜택 축소
- 배달비 부담 증가로 소비자 이탈
- 수수료 인상으로 입점 업주들의 부담 증가
📌 결국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배민보다 쿠팡이츠를 선호하는 흐름
배달앱 시장 재편 임박?
✅ 쿠팡이츠, 배민 독주 체제 흔들며 점유율 격차 축소
✅ 배달비 무료 혜택 & 쿠팡 연계성으로 소비자 이탈 가속
✅ 배민의 수수료 인상, 배민클럽 유료화 등이 역효과
📌 현재 배민이 여전히 1위지만, 이 추세라면 조만간 쿠팡이츠가 배민을 따라잡을 가능성도 있음. 요기요가 경쟁에서 밀려나는 상황에서, 배달앱 시장이 ‘배민 vs. 쿠팡이츠’ 양강 구도로 재편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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