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stics/물류 현안

쿠팡이츠, 배달앱 시장 재편 가속… '배민 독주' 흔들린다

픽마 2025. 1. 3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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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비 공짜" 갈아타는 사람 늘더니…'배민 왕국' 균열 제대로 냈다

배달앱(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쿠팡이츠가 배달의민족(배민)을 바짝 추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배민 수수료 인상 여파에 쿠팡과의 연계성 등이 쿠팡이츠 약진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30

n.news.naver.com

국내 배달앱 시장에서 쿠팡이츠가 급성장하며 배달의민족(배민)의 독점 구조에 균열을 내고 있다. 배민의 수수료 인상, 쿠팡과의 연계성, 무료배달 정책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쿠팡이츠 성장세 가속화

쿠팡이츠 결제액 증가

  • 2023년 1월: 2700억 원 → 2023년 12월: 5878억 원 (118% 증가)

앱 이용자 수 증가

  • 2023년 1월: 553만 명 → 2023년 12월: 963만 명 (74% 증가)

📊 배달앱 시장 점유율 변화

 

기간 배민 쿠팡이츠 요기요
2023년 1월 71.1% 18.4% 10.5%
2023년 12월 57.6% (-13.5%) 35.3% (+16.9%) 10% 미만

배민과 쿠팡이츠, 주요 차이점

① 배달비 & 멤버십 정책 차이

🛵 쿠팡이츠
와우 멤버십(월 7890원) 가입 시 묶음배달 무료
기존 쿠팡 이용자, 별도 앱 설치 없이 주문 가능
쿠팡페이와 연동된 간편 결제 시스템

🛵 배달의민족
2023년 8월 ‘배민클럽’ 유료화 → 무료배달 혜택 축소
수수료 인상 여파로 가맹점 및 고객 이탈 증가

👉 소비자 입장에서는 쿠팡이츠가 배달비 부담이 적고, 결제도 편리

② 재구매율 & 객단가

  • 재구매율(월 평균 주문 횟수)
    • 쿠팡이츠: 5.1건
    • 배민: 4.3건
  • 객단가(주문 1건당 결제액)도 쿠팡이츠가 배민보다 높음
    📌 즉, 쿠팡이츠 이용자는 한 달에 더 자주, 더 많이 주문하는 경향

요기요 부진 & 배민 경쟁력 약화

🚨 요기요 적자 심화

  • 누적 적자 1000억 원 돌파 → 2023년 첫 희망퇴직 실시
  • 마케팅, 퀵커머스, 고객센터 축소 → 이용자 이탈 가속

🚨 배민, 수수료 정책 변경 & 경쟁력 하락

  • ‘배민클럽’ 유료화 및 무료배달 혜택 축소
  • 배달비 부담 증가로 소비자 이탈
  • 수수료 인상으로 입점 업주들의 부담 증가

📌 결국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배민보다 쿠팡이츠를 선호하는 흐름


배달앱 시장 재편 임박?

쿠팡이츠, 배민 독주 체제 흔들며 점유율 격차 축소
배달비 무료 혜택 & 쿠팡 연계성으로 소비자 이탈 가속
배민의 수수료 인상, 배민클럽 유료화 등이 역효과

📌 현재 배민이 여전히 1위지만, 이 추세라면 조만간 쿠팡이츠가 배민을 따라잡을 가능성도 있음. 요기요가 경쟁에서 밀려나는 상황에서, 배달앱 시장이 ‘배민 vs. 쿠팡이츠’ 양강 구도로 재편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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