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stics/물류 현안

폭염 대응에 나선 4대 항만공사: 원활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

픽마 2024. 8. 2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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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응에 나선 4대 항만공사: 원활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

 

여름철 폭염이 계속되면서, 국내 4대 항만공사들은 항만 현장의 근무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부산항만공사(BPA), 인천항만공사(IPA), 울산항만공사(UPA),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각각의 방식으로 온열질환 예방과 근무 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번 블로그 글에서는 이들 공사가 취하고 있는 다양한 조치와 그 영향을 살펴보겠습니다.

 

부산항만공사: 안전캠페인과 예방물품 지원

부산항만공사는 최근 폭염 대응을 위해 부산항 일대에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협력업체와 감천항의 하역사들을 대상으로 폭염의 3대 안전수칙(물, 그늘, 휴식)을 강조하며, 쿨링 스프레이 800개와 이온음료 2,200개를 전달했습니다. 또한, 산업안전보건법 제52조에 따라 작업중지권을 홍보하고 각 업체의 폭염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여 근무자들의 안전을 도모했습니다. 부산항만공사는 앞으로도 협력업체와 함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인천항만공사: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과 부두 현장 종사자들의 건강을 위해 아이스크림 550개를 지원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규칙적인 수분 섭취와 안전작업을 당부하며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안내했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또한 ‘그늘막’과 ‘여름쉼터’를 운영하고, 열사병 예방 물품을 지급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여객터미널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습니다.

 

울산항만공사: 자원순환 온열질환 예방키트 제공

울산항만공사는 협력업체에 자원순환 온열질환 예방키트를 전달했습니다. 이 키트는 폐페트병을 재활용하여 제작된 가방, 쿨토시, 텀블러, 이온분말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울산항만공사는 자원순환 협력체계를 통해 제작된 이 물품을 통해 근무환경 개선과 온열질환 예방에 기여하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강도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2차 캠페인과 예방수칙 준수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 낙포와 중흥, 석유화학부두 등에서 온열질환 예방 2차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캠페인에서는 생수와 쿨타올, 안전 가이드북을 제공하며, 적절한 수분 섭취, 그늘막 활용, 폭염 취약시간 업무량 조절 등 예방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현장 작업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4대 항만공사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온열질환 예방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들 공사의 다양한 대응 조치는 항만 현장 근무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폭염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모범 사례로 평가됩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들이 지속되어 항만 근무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참고 기사 : https://www.k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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