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stics/물류 현안

🌎 "중국 OUT?"… 파나마, 미국과 손잡고 홍콩계 기업 정리하나?

픽마 2025. 2. 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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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OUT?"…파나마, 美와 손잡고 홍콩계 기업 정리하나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파나마 정부가 파나마운하 항구를 운영하는 홍콩계 기업과의 계약 해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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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OUT?"… 파나마, 미국과 손잡고 홍콩계 기업 정리하나?

파나마 정부가 파나마운하 항구 운영권을 가진 홍콩계 기업과의 계약 해지를 검토하고 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파나마운하를 되찾겠다"**며 중국의 영향력을 견제하는 가운데 나온 조치다.

과연 파나마가 미국과 손잡고 중국을 배제하는 전략을 펼칠 것인지, 그리고 이에 따른 국제 정세 변화는 어떻게 전개될지 살펴보자.


🚢 트럼프의 경고: "파나마운하를 되찾겠다!"

  •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파나마 정부는 홍콩계 CK허치슨홀딩스 자회사인 허치슨포트와의 계약 해지를 검토 중이다.
  • 허치슨포트는 1997년부터 파나마운하 양 끝에 있는 발보아와 크리스토발 항구를 운영해 왔으며, 2021년 2047년까지 계약을 연장한 상태다.
  • 하지만 미국은 중국이 파나마운하를 통제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 트럼프 대통령 발언:
"파나마가 일정 부분 동의했지만 만족스럽지 않다. 우리는 운하를 되찾거나 아주 강력한 무언가를 원한다."

트럼프는 필요하면 무력으로도 파나마운하를 탈환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향후 미·중 간의 갈등이 더욱 격화될 가능성이 크다.


파나마의 입장 변화: 미국 편으로 기우나?

파나마 정부는 미국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행보를 보이며 친미 정책을 공식화했다.

미국 해군 함정의 파나마운하 우선 통행 보장
중국이 주도하는 ‘일대일로(一帶一路)’에서 공식 탈퇴

이는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에서 벗어나 미국과 협력하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도 **"중국의 파나마운하 영향력은 용납할 수 없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파나마운하를 둘러싼 미국 vs 중국의 갈등

🌏 배경: 파나마운하의 중요성

  • 1914년 개통된 파나마운하는 미국이 건설하고 관리했다.
  • 2000년부터 파나마 정부가 운영권을 넘겨받았지만, 미국은 ‘영구적 중립성’ 보장 준수 등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 현재 파나마운하는 전 세계 해상 물류의 5%를 차지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미국과 중국 모두에게 중요한 곳이다.

미국의 주장

  • 파나마가 "영구적 중립성" 조건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운하 재탈환 가능성을 시사.
  • 중국이 파나마운하를 장악할 경우, 미국의 글로벌 물류 시스템과 군사 작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우려.

중국의 입장

  •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통해 파나마운하 주변에 거대한 인프라 투자를 진행하며 영향력을 확대해 왔음.
  • 미국의 개입이 중국의 경제적 이익과 글로벌 해운 전략을 방해하는 행위라고 반발할 가능성이 큼.

🔮 향후 전망: 미·중 신냉전의 또 다른 전선이 될까?

🚀 미국과 파나마의 협력이 강화된다면?

  • 중국 기업의 파나마운하 사업 철수 가능성
  • 미국 해군의 전략적 영향력 확대
  • 미·중 간 경제·군사 갈등 심화

중국이 반격할 경우?

  • 중국의 보복 조치 가능성 (무역·외교적 대응)
  • 중국이 다른 해상 물류 경로(예: 북극항로) 개발에 속도를 낼 가능성

파나마운하는 단순한 물류 거점이 아니라 미·중 패권 경쟁의 최전선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사태가 미국과 중국의 ‘신냉전’ 구도를 더욱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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