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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가격 격차, 그 이유는?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가격 양극화가 점점 심화되고 있다. 서초·강남구는 평균 25억 원에 거래된 반면, 도봉구는 5억 원 수준으로 5배 차이가 났다.
서울 아파트 가격 격차, 왜 발생할까?
같은 서울이지만 지역에 따라 아파트 가격 차이가 극명하게 갈린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 서울 각 지역의 평균 실거래가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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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평균 실거래가 (2024년 기준)
순위/지역/평균 실거래가 (억 원)
순위 | 지역 | 평균 실거래가 (억 원) |
1 | 서초구 | 25.18 |
2 | 강남구 | 24.83 |
3 | 용산구 | 22.57 |
4 | 송파구 | 16.75 |
5 | 성동구 | 14.17 |
6 | 마포구 | 12.91 |
... | ... | ... |
23 | 강북구 | 6.07 |
24 | 노원구 | 6.10 |
25 | 도봉구 | 5.54 |
출처: 한국부동산원
이처럼 서초구(25.18억) 와 도봉구(5.54억) 의 가격 차이는 무려 4.6배에 달한다.
가격 격차의 주요 원인
① 자산·소득 격차가 가격 차이로 이어짐
강남권은 고소득층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높은 소득과 자산을 가진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매수에 나선다. 반면 도봉구 등은 상대적으로 소득 수준이 낮아 부동산 투자 수요가 적다.
② 강남 불패 심리와 상급지 이동 수요
"강남 아파트는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강하다. 그래서 다른 지역에서 강남으로 갈아타기 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가격이 유지된다.
③ 초고가 아파트 시장의 강세
2024년 하반기 대출 규제 강화 이후에도 서초·강남·용산에서는 초고가 아파트 거래가 활발했다. 이는 현금 자산가들이 대출 없이 거래를 했기 때문. 결과적으로 강남권은 가격이 잘 떨어지지 않는 구조가 됐다.
④ 지역별 개발 및 투자 차이
강남권과 용산구는 꾸준한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진행되며 미래 가치가 높다. 반면 도봉·강북·노원구 등은 개발 속도가 더디고, 투자자들의 관심도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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