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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서울인데 왜 부동산 가격은 차이가 날까? 강남과 도봉구 5배 차이

픽마 2025. 1. 3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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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가격 격차, 그 이유는?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가격 양극화가 점점 심화되고 있다. 서초·강남구는 평균 25억 원에 거래된 반면, 도봉구는 5억 원 수준으로 5배 차이가 났다. 


서울 아파트 가격 격차, 왜 발생할까?

같은 서울이지만 지역에 따라 아파트 가격 차이가 극명하게 갈린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 서울 각 지역의 평균 실거래가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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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평균 실거래가 (2024년 기준)

순위/지역/평균 실거래가 (억 원)

순위 지역 평균 실거래가 (억 원)
1 서초구 25.18
2 강남구 24.83
3 용산구 22.57
4 송파구 16.75
5 성동구 14.17
6 마포구 12.91
... ... ...
23 강북구 6.07
24 노원구 6.10
25 도봉구 5.54

출처: 한국부동산원

이처럼 서초구(25.18억)도봉구(5.54억) 의 가격 차이는 무려 4.6배에 달한다.

가격 격차의 주요 원인

자산·소득 격차가 가격 차이로 이어짐

강남권은 고소득층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높은 소득과 자산을 가진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매수에 나선다. 반면 도봉구 등은 상대적으로 소득 수준이 낮아 부동산 투자 수요가 적다.

강남 불패 심리와 상급지 이동 수요

"강남 아파트는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강하다. 그래서 다른 지역에서 강남으로 갈아타기 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가격이 유지된다.

초고가 아파트 시장의 강세

2024년 하반기 대출 규제 강화 이후에도 서초·강남·용산에서는 초고가 아파트 거래가 활발했다. 이는 현금 자산가들이 대출 없이 거래를 했기 때문. 결과적으로 강남권은 가격이 잘 떨어지지 않는 구조가 됐다.

지역별 개발 및 투자 차이

강남권과 용산구는 꾸준한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진행되며 미래 가치가 높다. 반면 도봉·강북·노원구 등은 개발 속도가 더디고, 투자자들의 관심도 낮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1229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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