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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 협동로봇 및 물류로봇 신제품 발표와 글로벌 시장 전략
2024년 8월 28일 —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최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하고, 협동로봇과 소형 물류로봇의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B2B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새로운 로봇 제품군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습니다.
협동로봇과 자율주행로봇 신제품 발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날 발표회에서 두 가지 주요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 RB20-1900: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협동로봇 RB 시리즈 중 가장 높은 하중을 처리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이 로봇은 물류 및 운송 과정에서 팔레트에 물건을 정렬하거나 적재하는 데 최적화된 설계로, 도달 범위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 RBM-D400 및 RBM-D1000: 자율주행 로봇 두 모델로, 각각 외부 모듈 없이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작동합니다. 이들은 2D 라이다 2개와 3D 카메라 1개를 탑재하여 주변을 인식합니다. RBM-D400은 이미 공개되었으며, RBM-D1000은 오는 11월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향후 제품 라인업과 출시 계획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내년에도 다양한 협동로봇과 물류로봇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 RB6-920 및 RB6-1700: 각각 가반하중 6kg을 지원하는 협동로봇으로, RB6-920은 S파이프 형상을 갖추고, RB6-1700은 용접과 원거리 핸들링에 적합하도록 설계됩니다. 이들 모델은 내년 2월경 출시될 예정입니다.
- RB1-500: 가반하중 1kg을 지원하는 협동로봇으로, 교육, 전자, 의료 시장을 겨냥해 개발되었습니다. 로봇 무게는 약 6kg으로 가볍게 제작되며, 내년 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RB30-2000: 가반하중 30kg급 협동로봇으로, 내년 중 공개될 예정입니다.
- 소형 물류로봇: 통로가 협소하거나 고하중 자율주행로봇을 사용하기 어려운 현장에서 유용할 소형 물류로봇 두 모델(RBM-S100a, RBM-S100b)이 내달 출시될 예정입니다.
기술 개발 및 시장 전략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핵심 기술의 내재화를 통해 빠른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으며, 휴머노이드와 감속기 기술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특히 협동로봇의 경우, 3세대 U버전 사양이 적용되어 기존 E세대에 비해 단차를 줄이고 유지·보수, 세척 용이성을 개선했습니다.
허정우 기술이사는 “올해 협동로봇 누적 판매량이 3천500대를 넘었으며, 내년에는 1천500대 이상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협동로봇과 물류로봇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향후 제품 출시와 기술 개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로봇 산업의 중요한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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