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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U·Nautical Mile 당 GHG 배출량: 해운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도전과제
1. TEU·Nautical Mile 당 GHG 배출량의 개념
**TEU(Twenty-foot Equivalent Unit)**는 컨테이너 운송의 단위로, 20피트 길이의 컨테이너 하나를 기준으로 합니다. Nautical Mile는 해상 거리의 단위로, 1 해리(1,852 미터)에 해당합니다. TEU·Nautical Mile 당 GHG(온실가스) 배출량은 해운업에서 선박이 특정 거리를 이동하면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양을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2. 선사 간 차이
해운업계에서 TEU·Nautical Mile 당 GHG 배출량은 선사 간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여러 요인에 기인합니다:
- 선박의 효율성: 선박의 설계와 기술적 특성에 따라 연료 효율성이 다르며, 이는 직접적으로 GHG 배출량에 영향을 미칩니다.
- 운항 방식: 각 선사의 운항 전략, 항로, 화물 적재 방식 등이 GHG 배출량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연료 종류: 사용하는 연료의 종류와 품질도 GHG 배출량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더 깨끗한 연료를 사용할 경우 배출량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3. 데이터 한정성
- GHG 배출량 데이터의 접근성은 해운업계의 큰 도전 과제 중 하나입니다. 많은 선사들이 자체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거나 일관된 기준으로 보고하지 않아, 전체 업계의 GHG 배출량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 이러한 데이터의 부족은 정책 결정 및 지속 가능한 전략 수립에 있어 한계를 초래하며, 선사 간 비교를 어렵게 만듭니다.
4. 2018년 초기 전략 이후 GHG 실질적 감소 없음
2018년 해운업계는 GHG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초기 전략을 수립하였으나, 지난 5년간 실질적인 감소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몇 가지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
- 목표 설정의 어려움: GHG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명확한 목표와 전략이 부족하여, 이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 기술 개발의 지연: 새로운 기술 도입이나 연료 전환 등의 발전이 지연되면서 GHG 배출량 감소에 큰 변화를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 외부 요인: 세계적인 팬데믹, 경제적 불황 등 외부 요인이 해운업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5. 결론
TEU·Nautical Mile 당 GHG 배출량은 해운업계의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그러나 선사 간의 큰 차이, 데이터의 한정성, 그리고 GHG 배출량 감소에 대한 미흡한 진전은 업계의 도전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향후 해운업계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GHG 배출량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한 전략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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