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현안

CJ대한통운 주 7일 배송, 주 5일 근무제 도입

픽마 2024. 8. 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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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2024년부터 주 7일 배송 서비스인 ‘매일 오네’를 도입하면서, 택배 업계의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택배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동시에, 택배기사들을 위한 주 5일 근무제도 도입하여 근무 환경 개선과 상생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CJ대한통운

주요 변화와 특징

  1. 주 7일 배송: CJ대한통운은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배송하는 주 7일 서비스를 시작하여 쿠팡의 주 7일 배송과 직접 경쟁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언제든지 택배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2. 주 5일 근무제 도입: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들의 주 5일 근무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면서 주 60시간 근무 가이드라인을 준수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택배기사들의 실질적 휴식일을 보장하면서도 수입 감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정할 방침입니다.
  3. 노사 협력: CJ대한통운은 대리점과 택배기사 노조와 협력해 상생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서비스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노사 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커머스 시장에 미치는 영향

CJ대한통운의 주 7일 배송 도입은 이커머스 생태계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입니다. 자체 물류망이 없는 이커머스 업체들도 CJ대한통운을 통해 주 7일 배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경쟁력이 강화될 것입니다. 이는 특히 쿠팡과의 경쟁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제와 전망

다만, 주 7일 배송 도입에 따른 택배기사들의 근무 환경 변화가 중요한 과제가 될 것입니다. CJ대한통운은 노사 합의를 통해 구체적 모델을 마련할 예정이지만, 일부 택배기사들이 더 많은 수익을 위해 주 5일제에 반대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러한 인력 운영과 노사 협력이 성공적인 주 7일 배송 시스템 구축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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